‘제3회 서광서리 곶자왈 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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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광서리 곶자왈 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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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 일대에 조성 중인 신화역사공원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며, 서광서리 청년회 주최로 ‘제3회 서광서리 곶자왈 축구대회’가 26일 서광서리마을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는 서광서리 청년회 축구팀을 비롯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람정제주개발㈜의 사내 축구동호회 임직원이 참가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서광서리 곶자왈 축구대회는 신화역사공원 내 개발 중인 제주 최초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의 착공이 이뤄진 지난 2015년 첫 시합이 열렸다. 승패를 떠나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개발 주체 간 친목을 다지며 지역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고경완 서광서리 청년회 회장과 강철용 서광서리 마을회 이장, 이정근 ㈜서광마을기업 대표, 현상철 JDC 관광산업처 부장, 정진택 람정제주개발 대외협력부문 상무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축구팀 동호회 선수들이 프로팀 못지 않은 기량과 열정을 선보이며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고경완 서광서리 청년회 회장은 “안덕면 서광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거듭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며 이제는 제주관광을 대표하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며, “곶자왈 축구대회를 통해 이곳에 모인 우리 모두가 하나된 축구팀으로서 더욱 화합하고 신화역사공원 프로젝트가 후대에 길이 남을 귀중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3파전의 최종 우승컵은 2승을 거머쥔 람정제주개발의 사내 축구동호회 FC람정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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