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고 이소현 양,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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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고 이소현 양,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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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고등학교(교장 박경민)는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소현 양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2017 대한민국 인재상’수상자로 결정되어 30일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상장 및 200만원 상금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 창의,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1년부터 2007년도까지‘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으로 운영되었으며, 2008년부터‘대한민국 인재상’으로 확대 개편되어 17년째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11월 2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 10명)는 교사, 학교장, 중앙행정기관 등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었는데, 고등학교 부문 수상자로 이 양이 선정된 것이다.

이 양은 초등학교 때에 극심한 스트레스 증세를 앓았으나 아버지가 감정 극복을 위해 직접 독서와 독후감 쓰기 활동을 지도해 왔다. 그 결과 글쓰기에 관심이 생겨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제14회 전국장애인과 함께하는 문예글짓기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올해 참가한 각종 글짓기 공모전에서 3위 이상 31회 입상하는 등 다수의 글짓기 공모전에서 수상하였으며,' 한국문학예술'지 시 부문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또한, 교육봉사활동, 급식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2015년 장려상, 2016도 동상 수상, 자원봉사활동우수자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 이 외에도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원크(인도), 독도수비캠프, 항공우주캠프 등 다양한 캠프 활동을 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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