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2월 2일 한라컨벤션센터 및 27개 강의실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학교(수업)혁신교사동아리, 수업탐구교사동아리, 자율구성동아리 및 국제학교, 해외파견 교사 72개팀과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하는 2017 제주수업나눔축제‘평가혁신으로 미래를 새롭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수업나눔축제는 '수업혁신으로 미래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2017학년도 1년 동안의 학교(수업)혁신 교사동아리, 수업탐구교사동아리, 자율동아리, 국제학교 해외파견 교사들의 평가 및 수업혁신 사례 공유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문화 형성을 지원하고, 교원 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 및 실천의 학교문화 구현에 있다.
수업나눔축제 첫 시작은 '속에서 나는 성장했다'라는 주제로 6명 사회자(교사)가 학교현장에서‘수업자로서의 나, 수업 협의자로서의 나를 돌아보면서 상처, 기쁨, 희망, 교사의 존재 의미’를 나누게 된다.
수업나눔 축제의 또 다른 일정은 한라컨벤션선터 금호세계교육관, 금호미래관에서 수업혁신동아리, 수업탐구동아리, 자율동아리, 해외 및 국제학교 파견교사 72개팀이 27개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는 분과별 활동이다. 각 분과는 학교급별, 주제별 3~4개씩 동아리팀으로 구성, 분과별 활동은 사회자 진행으로 10분 이내 동아리 운영사례발표, 동아리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110분동안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 2017 제주 수업나눔 축제를 통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제주교사로서 성찰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