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세계에이즈 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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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세계에이즈 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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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12월 1일‘제 30회 세계 에이즈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국내 생존 에이즈 감염인은 ‘15년 현재 10,502명이며, 그중 ‘15년도 신규 감염인은 1,152명으로 점점 증가 하는 추세이며, 특히 성생활이 활발한 20대 ~ 40대가 전체 신규 감염인수의 76.2%를 차지한다.

감염경로는 성관계, 주사바늘 공동사용, 감염된 산모의 출산, 감염혈액 직접 수혈로 감염이 되지만, 감염인과의 성관계가 99%로 전염이 가장 높아 올바르게 콘돔을 사용하여 안전한 성관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HIV/AIDS(에이즈)의 바이러스는 인체 밖에서는 전혀 생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중 목욕탕 사용, 화장실 공동 사용, 악수하기, 기침이나 재채기 등 일상적인 생활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성지식을 갖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HIV/AIDS(에이즈)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될 만한 의심 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 검사를 권장하고 있으며 모든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검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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