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시티투어 전기버스 11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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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티투어 전기버스 11일부터 운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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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티투어 전기버스가 오는 11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서귀포시가 직영하게 될 시티투어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5분까지 전기저상버스 3대를 가동하여 35분에서 40분간의 배차간격으로 원도심을 운행하게 된다. 1회 탑승요금은 공영버스 요금을 적용하여 일반의 경우 카드는 1,150원, 현금은 1,200원이다.

시티투어버스의 주요 경유지는 출도착지점인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을 비롯하여,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아랑조을거리, 칠십리음식특화거리 뿐만 아니라 외돌개, 이중섭거리, 천지연폭포, 서복전시관, 정방폭포 등으로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지역전통시장과 원도심 관광지다.

서귀포시는 렌터카로 인한 원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개별관광객들의 여행편의를 위해, 서귀포시 전기버스 시티투어 운영을 시정 핵심과제로 정하고, 그동안 정책토론회, 시정설명회, 사례조사 등을 거쳐 노선승인, 전기버스구입 및 충전기 설치, 다국어홍보물 제작 등 관련 준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 전기버스 시티투어는 서귀포관광의 움직이는 랜드마크로서 개별관광객의 여행편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내 교통체증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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