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밭기반정비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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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밭기반정비사업 마무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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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농업용수 개발, 저수조 및 송․배수관로 시설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 구축으로 가뭄해소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행한 2017년 밭기반정비사업을 최근 모두 마무리 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밭기반정비사업은 10개 지구에 총 사업비 98억 7375만원(국비 80%, 도비 20%)을 투입, △지하수 개발 1공 △저수조 8지 △송배수관로 44.4㎞ 등에 대해 지난 3월 공사를 착공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이 중 송당지구 및 납읍2지구 등 2개 지구는 이미 지난 9월 조기 준공했으며, 또한, 최근에는 신흥지구를 비롯, 고산2지구, 광령4지구, 구엄지구, 신성지구, 월영지구, 함덕5지구, 한동7지구 등 8개 지구를 추가로 준공해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김영구 제주시 건설과장은 “올해 밭기반정비사업이 모두 마무리 되므로서 가뭄해소 및 영농편의를 통한 밭작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내년에도 국비 56억 9800만원과 도비 14억 2500만원 등 총 71억 2300만원을 확보, 6개 지구에 대한 밭기반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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