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유니버설디자인 확산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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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유니버설디자인 확산 세미나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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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제주 유니버설디자인 토대 마련을 위한 ‘2017 유니버설디자인 세미나’를 오는 8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개최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연령과 성별, 신체능력,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배려하고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는 디자인이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지역 건축물 및 시설물 전반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하여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누구나 생활하기 편안한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사업의 필요성과 제주도내 초․중학교, 노후 아파트, 복지시설 등 현장실태조사결과 발표 및 도민체험행사 등 워크숍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세미나 강연은 일본 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 와타나베 이사의 ‘일본 컬러유니버설디자인 현황’과 제주국제대학교 이인호 교수의 ‘제주의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에 이어 연세대학교 윤혜경 교수가 ‘일상에서 만나는 국내․외 유니버설디자인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제주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을 위한 도민 워크숍이 진행되며, 디자인 이즈 이호창 대표가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와 실천에 관해’ 특강 한다.

이번에 실시한 실태 및 설문조사는 제주시 봉개동 노인복지관,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아라주공아파트, 도남동 연산홍아파트,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에서 실시했으며, 설문조사에 참가한 도민들 대부분이 공공시설, 복지시설, 문화시설 등 누구나 보편적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는 인간 중심의 도시에 대하여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앞으로 공공공간 및 시설물에 대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며 도민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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