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결과 ‘2등급’ 달성
상태바
서귀포시,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결과 ‘2등급’ 달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06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기초자치단체(시)분야에서 2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평가대상기관의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패행위여부, 투명성 등을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소속직원 대상 조직내의 부패행위 관행화 정도, 인사,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을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를 종합해 평가한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지난 2015∼2016년 2년 연속 4등급 최하위권에서 2등급(19위)으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더욱 뜻깊게 여겨진다.

서귀포시는 청렴도 하위권 정체속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통한 시민신뢰를 얻기 위해 ▲맑고 투명한 청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사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정 주요직위공모제를 도입·운영했다.

또 청렴서귀포시 실현을 목적으로 부서 간 유기적 관계구축을 위한 책임부서제 운영, 전부서 외부청렴도 및 6급 이상 간부청렴도 평가 등 내·외부 평가시스템을 확대 실시, 청렴도 취약분야 집중점검 및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감찰부서가 직접 공사·용역·인허가분야 등 관련 취약분야(1,600업체 및 민원인)에 대해 현장방문(전화)면담을 실시하고, 청렴엽서제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해 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도 평가결과를 새로운 발판으로 삼아 2018년도에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본과 원칙이 통하는 깨끗한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서귀포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