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에너지 복지 강화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키 위한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6일 현재 저소득층 1,585가구에 LED 조명등을 교체했으며, 사회복지시설은 2017년부터 제일요양원 지원을 시작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 저소득층 LED 조명 교체사업 저소득층 300가구, 사회복지시설 4개소(정혜재활원, 자광원, 성요셉요양원, 서귀포시중장기여자청소년쉼터)에 4억1천4백만원을 들여 상반기내에 추진되며, 신청대상자는 12월말까지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LED조명은 가구당 평균 3개가 지원되며, LED조명 교체 시 전기요금 절감(가구당 연간 약 30천원)은 물론 형광등 보다 수명이 5배 이상 길어 에너지 비용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 대상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LED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전문화 확산은 물론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도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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