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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미분양 주택 급증, 주택 인·허가 감소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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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12.07  10: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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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미분양 주택 급증으로 주택 인.허가가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서귀포시 지역 건축허가는 4천2동 1,283,701㎡로 전년 대비5천189동 1,518,257㎡ 22.9% 감소로 지난 6월까지는 작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다가 7월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용도별로 보면 상업용은 전체 건축허가의 20.5%로 전년 대비 0.7% 감소했고, 주거용은 전년 대비 32% 감소, 지난 해 서귀포시 지역의 건축허가에 있어서 상승세를 주도하였던 주거용 건축허가가 급감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단독주택 건축허가는 2천258동(301,448㎡)으로 전년 대비 34.9%, 공동주택 건축허가는 313동(394.379㎡)으로 전년 대비 25.7% 감소했다.

한편, 상업용 건축물 중 숙박시설은 104동(91,243㎡)으로 작년 대비 12.6% 감소, 분양형 숙박시설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서귀포지역의 건축허가는 대폭 감소했다.

시는 감소 요인으로는 올해 도시계획 조례가 개정되면서 공동주택을 짓기 위한 진입 도로 폭이 강화됐고, 주택경기가 침체되면서 건설업체들이 신규 사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택 인·허가의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월별, 연별 건축허가와 건축경기 동향을 면밀히 분석한 후, 서귀포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적정한 공급이 될 수 있도록 건축행정 건실화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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