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dit : 2018.9.23 일 00:18
 
 
,
환경뉴스환경정책
가축분뇨 실태조사, 양분수지 산정 모델 개발국립환경과학원, 가축분뇨 퇴비·액비, 정화처리 등 특허 등록
고현준 기자  |  kohj007@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승인 2017.12.07  15:55: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국내 양분수지 산정 개념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7일 국내 가축분뇨 퇴비·액비, 정화처리 등의 처리 현황을 고려한 양분수지 산정법 및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분수지(Nutrient Budget)란 일정 범위의 농경지에서 발생한 양분(질소․인)의 유입량과 유출량의 차이를 계량화 한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4년도 국가별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농경지 면적당 질소 초과량이 245kg/ha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지역 양분 관리에 적합한 양분수지 산정법 개발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 양분수지 산정법 및 모델 개발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 중인 ‘가축분뇨실태조사를 위한 양분수지 산정법 및 모델 개발’ 연구사업의 하나로, 올해 12월 5일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양분수지 산정법 및 모델은 엑셀 등 다양한 양식의 자료 입력과 확인이 가능하며,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가축분뇨 처리 현황을 고려한 축종별 퇴비화 중량감소율 적용 방법으로 계산할 수 있다.
중량감소율이란 미생물 활동에 의한 유기질 분해 등으로 감소된 퇴비원료의 중량 비율을 말한다.

이 양분수지 산정법 및 모델은 자료입력, 자료확인, 산정식, 계수선정, 계산, 출력 등 총 6개 단계로 구성되며, 자료입력 단계에서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자료들을 양식에 따라 입력할 수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양분수지 산정법은 암모니아 배출계수를 이용해 질소 대기 배출량을 산정했으나 이번 모델을 이용하면 퇴비·액비화 시 가축분뇨의 중량감소 방법을 이용해 질소 대기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양분수지 모델 결과의 지역적 비교 분석을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양분수지 산정법 및 모델은 ‘가축분뇨 실태조사’ 사업에 활용되며, 2021년 도입 예정인 지역 양분관리제의 기술 기반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지역 양분관리제는 지역별 농경지의 양분 투입과 처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환경용량 범위에서 수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유역총량연구과장은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지역 양분관리제의 기술적 기반이 되는 양분수지 산정 시스템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적재산권 창출 등 연구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고현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제주시 공무원들은 시민에 충실한 공복ᆢ ''
2
"벚꽃 '이상개화'..남북정상회담 길조(?)"
3
"신화월드 행정사무조사 부결 ..민주당이 원인"
4
고희범 제주시장,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호의 참석
5
고길림 제주시부시장, 제1회 우도 가곡의밤 행사 참석
6
양윤경 서귀포시장, 추석연휴 상황실 근무자 격려
7
“원 도정 개방형직위 공모는 캠프공신 챙기기”
8
(기고)원도심 폴킴과 함께
9
전선지중화율,지역별 격차 심각 제주시 ‘전무’
10
[향토문화]미륵돌..화북1동 윤동지영감당
환경포커스

“제주도는 트리플 크라운 반납하라..”

“제주도는 트리플 크라운 반납하라..”
제주도가 비자림로 확.포장을 위해 삼나무를 무차별적으로 훼손한 가운데 추석연휴...
환경이슈

"우리가 지나온 과거, 그리고 가야할 미래.."

“아이는 우리가 지나온 과거요, 노인은 우리가 가야...
“제주환경, 하루에 하나만 실천하면..”

“제주환경, 하루에 하나만 실천하면..”

제주환경일보가 5월1일 창간9주년을 맞이했습니다.햇...

"전문가는, 칼을 갈지 않습니다.."

무조건 받아야 한다는 택배가 왔다고 합니다.반송할 ...

"이 반짝이는 물은 우리 조상들의 피다.."

우리나라의 지성 신영복 선생의 옥중서간 ‘감옥으로 ...

"젊은 그대..왜 이곳을 찾았는가..?"

농약이나 비료를 주지 않고 될 수 있으면 최소한의 ...
신문사소개구독신청기사제보광고안내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등록번호 : 제주 아-01037 | 등록일 : 2012년 2월29일 | 창간일 : 2009년 5월1일(창립 2008년 12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108(삼도2동) | Tel 064-751-1828 | Fax 064-702-4343 | 발행인/편집인 : 고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현준
Copyright 2007 제주환경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hj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