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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황색의 속살을 숨겨놓았어요~~황벽나무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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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12.07  17: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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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황색의 속살을 숨겨놓았어요~~황벽나무  

 

       
       

 

 

첫 눈을 맞이한 수목원의 나무들은

남은 잎들을 떨구어 내고

슬슬 겨울 채비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수피가 특이한 나무가 있습니다.

운향과의 황벽나무입니다.

황벽나무(Phellodendron amurense Rupr.)

 

 

수피는 연한 회색으로 코르크층이 발달했습니다.

두꺼운 코르크층으로 무장하고 그 속에는

황색의 속살을 숨겨놓아 ‘황경피나무’라 부르기도 했답니다.

여러 문헌에서 황벽나무 속껍질로

염료로 쓰이고, 약재로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잎은 마주나기이고 7~13개의 작은 잎을 가진 우상복엽입니다.

작은 잎은 끝이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6~7월에 새 가지 끝에서 황록색 꽃이 피며,

암수 딴 그루입니다.

 

 

열매는 11~12월이 되면

처음에는 녹색에서 갈색, 그리고 까맣게 익습니다.

열매가 남기고 간 자리가 또 다른 풍경을 연출해 냈습니다,

 

 

겨울눈은 반구형으로,

잎자리 가운데 자리하고 있습니다.

겨울 준비 잘 해 놓은 거 같죠? ^^

 

 

(글 사진 한라수목원)

<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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