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가축방역 추진실적 미흡..청정지역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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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가축방역 추진실적 미흡..청정지역 무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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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전국 가축방역 추진시책 발표

 
제주자치도가 가축방역 시책이 연이어 미흡한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청정 지역’을 무색케 만들고 있어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17개 시․도가 지난해 수행했던 가축방역 추진실적에 대해 농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가등급 충북ㆍ세종 ▲나등급 경기ㆍ충남ㆍ울산ㆍ대구 등이다. 반면 제주는 강원ㆍ전북ㆍ경남ㆍ제주ㆍ인천ㆍ대전ㆍ광주가 다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시․도의 지난해 가축방역 추진 실적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10명이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한 다음 지자체의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 평가결과에 반영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가축방역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AI·구제역 예방 등 방역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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