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원아파트 주변도로 지중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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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원아파트 주변도로 지중화 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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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제원아파트 주변도로(L=1,278m) 전선지중화 사업을 연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원아파트 주변지역은 공동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으로써 도로폭이 6~10m인 이면 도로내 무분별하게 난립된 전력/통신선 및 전신주들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또한 많은 유동인구에 비해 보행로 및 안전시설의 부족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총사업비 35억10천만원을 투입, 제원아파트 주변도로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이달 발주해 18년 12월 까지 마무리 한다.

제원아파트 주변 이면도로 전선 지중화사업은 제원아파트 동측에 남~북으로 위치한 제원길을 중심으로 총 1,278m의 구간에 가공선로의 지중화 작업 및 도로정비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거미줄처럼 뻗은 가공선로의 지중화, 전신 및 통신주 제거, 아스팔트노면 포장, 안전시설물 및 어린이 보호구역 설치를 주요사업으로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시행해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제주의 이미지를 부각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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