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13일 ‘2017년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시상식을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도체육회(회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가 공동주최하고 각 경기단체에서 주관하며 지난 상반기 대회는 5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24교(초9교, 중 15교) 638명(초 446명, 중 192명)의 선수가 축구 종목에 참가했다.
이번 하반기 대회에서는 60교(초39, 중20) 1,106명(초 631명, 중475명) 선수가 7개 종목〔배드민턴, 농구, 탁구, 플로어볼, 티볼, 플라잉디스크(얼티미트, 골프, 윷놀이), 볼링〕에 참가하여 4주간에 걸쳐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상반기 대회(축구)에서는 초등부에서는 교대부설초(남초부), 동화초‧삼성초(여초부 공동우승)가, 중등부에서는 한라중(남중부), 제주동여중(여중부)가 각각 우승했다.
이번 하반기 대회 결과는 초등학교부 우승은 남광초(배드민턴:남‧여), 오라초(탁구:남), 하귀일초(플라잉디스크-얼티미트:남), 구엄초(플라잉디스크-골프:남), 우도초(플라잉디스크-윷놀이:남), 고산초(플라잉디스크-윷놀이:여), 동화초(플로어볼:남A조), 도리초(플로어볼:남B조), 백록초(플로어볼:여), 제주동초(티볼:남A조), 금악초(티볼:남B조), 한천초(티볼:여)가 차지했다.
중학교부 우승은 귀일중(배드민턴:남), 한라중(배드민턴:여, 농구:남B조), 오름중(농구:남A조), 함덕중(농구:여), 탐라중(탁구:남), 조천중(플로어볼:남), 노형중(플로어볼:여), 오현중(티볼:남), 한림여중(티볼:여)에게 돌아갔다.
볼링 종목은 초등(혼성) 개인전에서는 도남초 홍수현 선수, 중등부 개인종목은 윤형우(제주제일중:남), 김주미(사대부설중:여)선수에게, 단체전은 윤형우‧최민수‧고민수(제주제일중:남자3인조), 이연주‧정인혜‧김소현(사대부설중:여자3인조)가 각각 우승하였다. 지도교사상은 각 종목별 우승팀 지도교사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정신적 건강과 비만예방 등 신체적 건강이 조화롭게 향상되도록 1학교 1스포츠 활성화 지원, 스포츠강사 지원, 학교스포츠클럽 육성 및 대회출전 지원 등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