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청명․한식 기간, 개장유골 화장예약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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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청명․한식 기간, 개장유골 화장예약 확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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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양지공원은 2018년도 청명·한식일 전․후일을 포함한 10일 동안 화장할 개장유골 수량을 1일 30구에서 60구로 확대, 내달 1일부터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청명·한식일인 경우, 제주지역의 정서상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또는 개장(이장)하는 관습이 있어 평소보다 개장유골 화장건수가 증가하는 등 이 기간 동안에는 화장을 하려는 유족들로 양지공원 화장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명·한식 기간 동안의 화장예약 접수는 도민에게 편리한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서, 이중․허위 예약 시 실제 필요로 하는 도민(유족)들이 화장예약을 할 수 없는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는 도민들이 택일을 정한 날에 화장이 가능하도록 이중․허위 예약접수를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양지공원은 앞으로도 화장중심의 장사문화 정책 실현을 위한 장사시설 기반 확충과 편의시설 개선 등 유족과 추모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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