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연구원, ‘동북아플러스 책임공동체’ 구상 전문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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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연구원, ‘동북아플러스 책임공동체’ 구상 전문가 회의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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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연구원은 오는 15일 제주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신정부의 핵심적인 외교정책인 ‘동북아플러스 책임공동체’ 구상을 주제로, 10개국 3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의는 제주평화연구원(원장 서정하)이 주관하고 외교부가 후원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동북아플러스 책임공동체’에 대한 국내외 이해와 지지를 확보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회의에 참석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은 ‘동북아플러스 책임공동체’의 3개 실천과제인 동북아평화협력플랫폼, 신남방정책, 신북방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 총 10개국 전문가가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서정하 제주평화연구원장의 개회사, 마상윤 외교부 정책기획관의 환영사, 이태림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기획관의 축사를 비롯해 리우밍 중국 상하이사회과학원 국제문제연구소장 등으로 구성된 오전 1세션과 이상현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 자가나스 판다 인도방위분석연구소(IDSA) 동아시아센터 소장 등이 참석하는 오후 2세션, 3세션 등이 예정됐다.

제주평화연구원 관계자는“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이 동북아플러스 책임공동체를 실현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활용되길 기대하며 제주도가 앞으로도 이러한 정부 회의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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