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사회 복지’분야 4개 기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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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회 복지’분야 4개 기관 표창 수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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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사회복지 분야 4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보장 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사회 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의 결과를 평가해 선정, 서귀포시의 경우 영유아,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교육 분야 등 사회복지분야 45개 세부 사업 과제에 대하여 고루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서귀포‘1004희망나눔캠페인’전개, 명품 교육도시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맞춤형 자체 사업의 발굴과 사업추진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제공분야’는 10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 서포터즈 운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등 특화사업 추진, 복지 자원 마련을 위한 서귀포시 ‘희망1004나눔’ 캠페인 확대 추진과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혼디 거념 사업’ 등에서 타 지자체와 다른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제보육은 시간선택제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는 물론 병원 이용, 외출 등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보육에 대한 보호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그간 시간제 보육이용대상인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아동에 대해 홍보 안내문 발송, 영유아 출입이 잦은 보건소 및 병원 등을 대상으로 배너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고,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시간제보육반 2개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면서 시간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아이돌봄 서비스 기관 평가’는 221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 아이돌봄 서비스에 영역, 아이돌봄미 확보와 활동 참여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모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면서 “따뜻한 지역 복지 공동체만들기에 함께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8년에는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운영하여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을 구석구석 먼저 찾아가 도와주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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