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열차 타고 떠나는 2018 신년해돋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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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열차 타고 떠나는 2018 신년해돋이 여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13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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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방 간절곶·호미곶 신년해돋이 여행 상품 운영

(주)여행공방(대표 강호선)은 다가오는 2018년을 맞아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간절곶과 해맞이 명소 호미곶으로 떠나는 2018 신년해돋이 특별열차 상품을 출시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경상도 지역으로 떠나는 신년해돋이 특별열차는 단 1대이며, 이번 열차 운행에 따라 지진으로 관광산업에 속을 앓고 있는 경상도 지역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간절곶 특별열차는 12월 31일 일요일, 서울역을 22시에 출발, 환승 없이 태화강역까지 운행한다. 서울역 이외에도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대전역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새벽 4시경 태화강역에 도착하면 준비된 연계버스를 타고 간절곶으로 이동하게 된다. 간절곶에 도착한 뒤에는 아침식사를 한 후 대망의 2018년 새해 해맞이를 기다린다.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으로 07시 31분경 장엄하게 떠오르는 2018년 첫 해를 관람하게 된다.

간절곶으로 연결되는 해안길인 ‘간절곶소망길’을 걸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새해의 행복을 다져보는 것은 어떠한가? 또한 새해의 다짐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바다를 향해 서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우체통인 소망우체통에 소망엽서를 써서 보내는 것도 굉장히 의미있는 추억일 듯 싶다.

해돋이 관람 후에는 ‘해금강’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울산 대왕암 공원으로 이동한다. 대왕암 공원에는 대왕암, 남근바위, 처녀봉, 용굴 등 여러 가지 기암이 위치해 있다.

이후, 장생포 옛 마을로 이동하여 1970년대 가장 화려했던 시절의 장생포 마을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교복체험이나 뽑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어 남녀노소 구분없이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장생포의 명물인 고래빵도 맛 볼 수 있어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돌아오는 열차는 태화강역에서 13시 30분에 출발하여 대전, 천안, 평택, 수원, 영등포를 거쳐 서울역에 19시경에 되돌아온다.

12월 31일 일요일 단 1회만 출발하며, 상품요금은 성인 95,500원 소인 89,500원이다.

이 열차는 호미곶 해돋이와도 연계되어 운영된다. 해마다 30만명 이상이 찾는 포항 호미곶은 지진의 시름을 털어버리기 위해 예년보다 성대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해가 떠오르면 해군 6전단의 축하 비행과 함께 대북공연과 신년 시 낭송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성화는 아니지만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파견한 주자 2명 등이 일출시간에 맞춰 해와 상생의 손, 성화봉이 일치되었을 때 성화봉에 불을 점화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호미곶 해돋이를 관람한 이후에는 새해의 염원을 담아 불국사로 이동하게 된다. 천년고찰 불국사의 아름다운 경관을 눈에 담으며 새해의 소원을 빌어보는 의미있는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미곶 해돋이 상품요금은 성인 99,000원 소인 89,000원이다.

□ 상품문의 : (주)여행공방 1644-7786 (http://www.tour08.co.kr)
코레일 서울역 여행센터 02-3149-2028
코레일 용산역 여행센터 02-3780-5555
코레일 영등포역 여행센터 02-2678-7723
코레일 청량리역 여행센터 02-913-1788
코레일 부천역 032-665-7775
코레일 구로역 02-2639-3524
코레일 안양역 031-449-7788
코레일 수원역 여행센터 031-243-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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