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정비실적 평가, 우수 3곳․장려 7곳 등 12곳 선정
제주시 하반기 불법광고물 정비평가 결과 최우수에 '한림읍'과 '화북동'이 선정됐다.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1월말까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불법광고물 정비실적을 평가, 최우수에 한림읍․화북동을 비롯해 우수․장려 등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 △최우수는 한림읍․화북동 △우수는 애월읍․봉개동․연동 △장려는 구좌읍․일도1동․이도2동․삼도2동․용담1동․노형동․외도동 등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읍면동은 12월 정기 유공자 표창 시 시상을 할 계획이며, 최우수 읍면동은 각 70만원, 우수 읍면동은 각 50만원, 장려는 각 30만원씩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유동광고물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와 시민참여 확대로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시민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1월부터 11월 30일 현재 △고정광고물 2,498건, △현수막 36,422건, △벽보 107,084건, △전단 299,193건, △배너 822건 △에어라이트 273건 등 불법광고물 총 446,292건을 단속했으며, 불법 광고물을 게시한 업체에 대해 형사고발 15건, 분양 현수막을 무단으로 게시한 분양업체에 대해 과태료 5건, 2억 1551만원을 부과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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