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과학‧수학‧정보교육 진흥법 제정에 따른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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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과학‧수학‧정보교육 진흥법 제정에 따른 정책토론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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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4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과학, 수학, 정보교육 진흥법 제정에 따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을 초청하여‘4차 산업 혁명 시대, 인재 육성의 길을 만들다’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현장을 대표하는 6명의 지정 토론자의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토론회는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법이 제정됨에 따라 학교의 변화와 준비가 필요하고, 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든든한 예산 지원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법은 기존 과학교육진흥법에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핵심 교과인 수학‧정보 관련 항목을 추가해 개정한 것이다. 새 법에 따라 정부는 과학‧수학‧정보 교육융합위원회를 설치해 이들 교과목에 대한 교육 진흥 기본정책과 종합계획을 심의하고 이행과정을 점검‧평가하게 된다. 각 지자체는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교재‧교육자료는 물론, 컴퓨터실‧수학실 등 전용교실을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내년 4월부터 법이 시행됨에 따라, 학교와 교사가 미리미리 대비하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여 4차 산업 혁명 시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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