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4일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2017년 제주시새마을부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임) 주관으로 개최된 평가회는 올 한해 사업성과를 종합 결산하는 자리로 부녀회와 결연을 맺은 결혼이민자의 제주사회 정착 사례 발표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한 우수부녀회 및 우수지도자를 선정 시상했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배려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8명의 어르신께 수의를 전달, 24년동안 사랑의 수의 전달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 1,960여가구에 김치나눔사업 및 독거노인 등 360여가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밑반찬 나눔 봉사, 어려운 이웃 도배사업, 결혼이민여성 문화 체험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한 클린하우스 주변 정화활동 및 숨은 자원모으기 사업 추진 뿐만 아니라 제주시 현안문제인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 및 홍보에도 적극 동참, 청정 제주만들기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평가결과 우수부녀회 및 우수지도자 선정은△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주관 읍면동새마을부녀회 종합평가부문에서는 한림읍·애월읍·건입동·화북동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상, 조천읍새마을부녀회 외 8개 부녀회가 우수상, △ 우수지도자 부문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지도자를 선정, 제주시장 표창 13명, 도 새마을회 표창 2명, 도 부녀회장 표창 2명, 새마을시지회장 표창 5명, 시부녀회장 표창 4명 총 26명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