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 급식 식재료 검사 결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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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교 급식 식재료 검사 결과 안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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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교 급식 식재료 점검활동을 강화하면서 겨울철 식중독 제로화에 나선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교 급식 식재료로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15~16일 2일간 도내 학교급식에 수산물을 납품하는 4개 업체의 수산물 32건을 수거 후 제주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중금속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품목은 가자미, 고등어(국내산, 노르웨이산), 삼치, 장태, 꽁치, 한치, 우럭, 조기, 다시멸치, 명엽채, 디포리, 오징어, 낙지, 대구살, 통옥돔, 건다시마, 병어, 갈치, 문어 등이다.

이번 점검은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진이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현장 및 급식 배식현장을 불시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식재료 품질 및 표시 상태 △납품업체 배송요원 및 차량의 위생관리 상태 등이 점검됐다. 배식 모습을 참관하며 3교대 배식 현황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방문을 통해 급식위생‧안전사고 예방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학교장 및 급식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며“특히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힘쓰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 한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도청 친환경급식지원센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 각각 5회에 걸쳐 168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도 잔류농약 320성분 모두 검출되지 않아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이 검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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