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예산 1조1097억원 편성
제주자치도교육청이 '제35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을 본교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정식 상정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번 회기는 애월초 더럭분교장을 본교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공식 상정, 심의 된다"며 "20년 이상 지역민들이 하나 돼 쌓아올린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가 빛날 순간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가 미래 교육으로 향하는 역사의 문을 활짝 열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에서 당초 예산보다 263억원이 증가한 1조 1097억원을 편성했다. 세입은 특별교부금 83억원,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162억, 자체수입 18억원 등을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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