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찾아가는 심리회복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상담활동가 및 도내 재난발생 시 심리사회적지지 역할을 할 자원봉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상심리전문가 이흥표 교수(대구 사이버대)를 초청해 ‘트라우마 이해와 정서치료’ 라는 주제로 재난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둘 수 있는 심리적지지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상담활동을 통해 재난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우울증, 무기력, 알콜 중독과 같은 심리적 증상으로부터 충격을 완화해 정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에 나선다.
적십자사는 2016년 2월부터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심리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피해를 입은 도민 누구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연락을 통해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