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8년 청년일자리 3종 시리즈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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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8년 청년일자리 3종 시리즈 본격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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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2018년 청년일자리 3종 시리즈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청년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창출 확대’, 제주형 재형 저축 운영으로 ‘목돈마련 지원’,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사업으로 ‘주거 지원’ 등 제주도내 청년들의 안심하고 매력적인 일자리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청년 근로자를 정규직 채용한 기업에 최대 5명까지 1인당 2년간 월 40~60만원 지원했었으나,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지원인원은 10명까지, 지원금은 월 50~70만원으로 인상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년근로자가 5년간 재직 시 본인 부담 월 10만원(총 600만원)을 적립하고, 사업주가 월 15만원(총 900만원)을 적립하게 되면, 도가 월 25만원(총1,500만원)을 지원하는 제주형 재형 저축으로 만기 시 3,000만원+이자를 근로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주에게는 납부한 부담금에 대한 일정부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제조업, 신성장동력산업 및 5대 유망서비스산업, 이전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채용한 청년에게 주택을 지원하는 경우 근로자 1인당 2년간 월 30만원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 경제통상일자리국 김현민 국장은 “차질 없는 청년일자리의 본격적인 지원 및 시행을 위해 2017년 하반기부터 청년일자리 3종 시리즈 시책 사업을 준비 해왔고 2018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침 확정 등 사업추진준비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2018년 1월부터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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