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8년 선제적 재난대응 통합관리체계 구축
상태바
서귀포시, 2018년 선제적 재난대응 통합관리체계 구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18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2018년도에 각종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 구현을 위해 선제적 재난대응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재난예방 안전총괄체계 구축,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 안전인프라 투자 확대를 3대 실천전략으로 하여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현장중심·수요자중심 재난대비 복구전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총 10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재난예방 안전총괄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재난관련 매뉴얼 정비 및 실전대비훈련 실시,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안전문화운동 확산, 민방위 교육훈련 강화로 생활민방위 정착 등 총 4개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 경찰서, 안문협(안전문화운동 추진 서귀포시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분야별 협력과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승강기, 어린이 놀이시설,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등 재난취약시설물과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장 사전안전점검을 강화한다.

또 매월 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체계 강화에 매진함은 물론 특히 2018년 신규 핵심과제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의 능동적 안전관리와 안전에 대한 붐 조성을 위해 연면적 5,000㎡ 이상인 건축물 중 안전한 2곳을 선정하여 안전인증시설 표찰을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재난상황실 및 재난관리시스템 운영 내실화, 현장중심, 수요자중심의 재난대비, 맞춤형 재난예방 활동 전개 등 총 3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노후 모니터링 CCTV를 박스형에서 둠형으로 36개소 교체, 자동우량시설 실시간 모니터링 CCTV 10개소를 설치,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과 정비를 추진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을 통해 재난 시 비상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재난안전상황실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해 예경보시설 및 관측자료 등을 이용한 스마트 관리시스템 가동하여 각종 재난에 선제적을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상습침수지역 정비 등 총 3개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계속사업인 재해위험요인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 41개 지구로 12월 현재 28개 지구가 완료, 내년에는 5개지구(신례,예래, 난산1, 신난천, 표하천)에 대해 공사 및 실시 설계로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올해 2개 지구(송산1지구,삼매봉)가 완료, 3개 지구(산방산, 대평, 서홍)가 공사 중이며, 산방산 우회도로는 2018년 완료하여 시민에게 안전한 도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 신규 핵심과제로 매년 집중호우시 서성로주변 배수시설 미비로 도로 및 농경지 침수가 발생함에 따라 상습침수지역인 서성로주변에 조사용역을 실시하여 재해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붕괴위험지역의 자연경관 보존을 위해 우회도로를 추진하고 있는 중앙단위 공모사업에서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기관표창(구 국민안전처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고 전하고 “2018년에도 풍수해대비 현장대응 훈련, 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안전진단과 투자확대로 안전한 서귀포시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