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무료 Wi-Fi 확대 등 39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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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무료 Wi-Fi 확대 등 39억원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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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 한해 공공데이터 개방 및 공공 무료 Wi-Fi 확대 등 시민이 혜택 받는 지역정보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클린하우스 위치정보, 공공시설 개방정보 등 민간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활용하기 쉬운 형태(오픈API)로 구축·개방, 제주시 대표 홈페이지를 모바일 접근이 쉬운 반응형 웹으로 재구축, 위치기반 서비스 및 행정데이터 연계를 확대하여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정보이용 편의를 위한 무료 Wi-Fi를 확대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관광지, 주요 테마거리는 물론 공영버스에서도 쉽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방송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와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등을 위해 ‘찾아가는 방송통신 교실’을 운영, pc 위주의 교육에서 스마트폰 활용 등 모바일 활용 분야로 확대 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 하는 능력을 높였다.

시는 행정정보시스템 노후 장비 전면 교체로 안정적 서비스 및 재해복구시스템 운영으로 유사시에 대비하고 있으며, ARS시스템을 도입해 민원전화를 업무담당자와 직접 연결시켜 전화돌림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개인정보 접속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높아지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과 정보접근 편의 증진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정 구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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