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그림책일러스트 동아리 회원들의 창작 작품을 도서관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1관1단 도서관·박물관 공모사업을 마무리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곶자왈 요정’ 등 15점의 그림책일러스트 동 아리 회원들의 창작 작품이 전시된다.
그림책일러스트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1관1단 도서관·박 물관 공모사업은 지역 생활기반의 도서관·박물관을 활용해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및 문화예술의 소통의 장을 마련 하고자 문화체육관광 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탐라도서관은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고재만화가의 지도로 총32회 운영했다.
탐라도서관은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2018년도에도 그림책일러스트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라도서관 그림책일러스트 동아리는 2013년도에 구성돼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동아리 작품 전시회와 각종 도서관 행사 시 지역주민을 위한 체험행사 등 재능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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