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111개소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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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111개소 점검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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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읍면동 민방위 담당자와 합동으로 서귀포 지역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111개소에 대한 4분기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은 공공 및 민간 소유시설 중 대피기능을 갖추고 방송청취가 가능한 바닥면적 60㎡이상의 지하층에 설치가 가능하며, 현재 서귀포시에는 공공시설 28개소, 민간시설 83개소 등 총 111개소 136,374㎡의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이 지정되어 있어 서귀포시 인구 대비 90%의 대피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정 시설물 설치 유무 및 건물 노후화 등 시설 관련 항목과 상시 개방 여부, 물건 적재 여부, 안내판 설치 상태 등 22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노후 안내판 3개소 교체, 부적절 대피시설 1개소에 대한 지정해제를 실시했다.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위치에 대한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또는 안전디딤돌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평소 집 또는 직장 주변의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위치를 알아두면 비상사태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다.”며,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대규모 신축건물에 대피소를 신규 확충해 비상사태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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