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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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보고회 열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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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은 20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2017년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225시간의 사전교육을 통해서 최종 선발된 특성화고 3명의 학생은 22주 간 호주 NSW TAFE 킹스우드캠퍼스 HospitalityⅣ 직업훈련코스를 수료하여 국제자격을 취득하고 돌아왔다.

2017년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보고회에서 학생 대표 3명이 22주간의 해외 직업교육훈련에 대하여 발표하였는데, 제주고 3학년 문지혁 학생은 호주 현지에서“직접 영어를 사용하며 교육을 받으니 영어실력도 늘고 자격취득으로 자신의 꿈을 펼칠 무대를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얼마든지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했다.

또한, 제주고 3학년 최보미 학생과 고정다운학생은 호주에서의 전반적인 생활과 아이엘츠시험, 호주문화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중으로 참가하는 특성화고 글로벌동아리 학생들에게 내년 해외 직업교육훈련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고 중학생들에게는 특성화고로의 입학이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8학년도에는 특성화고 학생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국제자격증 취득을 위한 해외 직업훈련과정과 글로벌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확대 운영되며, 글로벌동아리를 중심으로 어학교육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자격취득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도 늘어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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