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기관‧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민, 서귀포시평생학습발전협의회 위원, 평생학습기관‧단체 그리고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워크숍의 첫 번째 세션은 학습 동아리 문화 전파를 위한 평생학습관 수강생(민요, 훌라댄스) 공연으로 구성하였고 내년도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원의 조직 확대에 따른 2018년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사업과 평생교육의 최신 트렌드 소개를 두 번째 세션으로 마련했다.
이어 박상수 서귀포시평생학습발전협의회장 등 5명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장애인 및 청년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져 관내 평생교육 유관 기관이 한 데 모인 이 자리에서 정보 공유 및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도 평생교육진흥원의 조직이 확대되고 사업이 다각화된 만큼 서귀포시 관계 기관이 필요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토론회 등을 통해 서귀포시 평생학습 기관 모두가 한층 더 시민의 필요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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