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공원, 최우수 공영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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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공원, 최우수 공영관광지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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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제주4․3평화공원 등 2017년 우수 공영관광지 8개소를 선정해 20일자로 도청 홈페이지 등에 공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 2017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에 대해 심의한 결과 최우수 관광지로 제주4․3평화공원, 우수 관광지로 제주돌문화공원, 기당미술관을 선정, 장려는 3개소로 제주해녀박물관, 천지연폭포,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상하는 발전상에는 2016년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에 비해 비약적으로 운영상황이 개선된 서귀포자연휴양림과 이중섭미술관 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공영관광지 31개소에 대하여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에 위탁하여 평가를 진행했으며, 환대서비스, 시설이용편의성 등에 대해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위원 11명이 직접 참여하여 암행평가(30%), 현장평가(30%)를 실시하고,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40%)를 실시했다.

이번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에 참여했던 위원들은 지난 해 평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였을 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향상되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수관광지로 선정된 관광지 관리부서에 대해서는 12월 20일 ‘제주관광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우수 관광지는 200만원, 우수 관광지 각 150만원, 장려상 및 발전상 각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도 이승찬 관광국장은 “공영관광지에 대한 평가는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관광지 수용태세 및 서비스 개선 통해 공영관광지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있다”고 하면서 “이번 평가결과를 공영관광지별로 통보하여 수용태세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마련, 품격 있는 공영관광지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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