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연맹, '2017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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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연맹, '2017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 대성황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12.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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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www.wfple.org)이 올해 처음 제정한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은 학교 안팎에서 언어폭력을 포함한 각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거나 선행을 펼친 학생,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모범학생 등 초•중•고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을 격려함으로써 학생과 선생님이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취지로 마련된 상이다.

'학교폭력추방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과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이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유석 성남시 의회 의장,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 정영만 전 환경부 차관, 신수원 전 광주국세청장 등 정치•경제•사회•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과 선생님 등 일선 교육현장의 주인공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세계연맹 이산하 총재는 “집단따돌림, 언어폭력을 포함한 각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거나 추방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학생들이 협력해서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주는 모범리더상 제도가 시행된다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각종 학교폭력 문제는 점차 개선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면 축사를 통해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1000만인 범국민운동과 함께 초•중•고 우수학생들을 조명하고 격려하는 '대한민국 모범리더상'도 오랫동안 그 취지와 의미를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참뜻을 저희 더불어민주당도 공유하며 미래에 가치를 보태는 정치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라며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학교 폭력으로부터 지켜주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미래인재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에서 탄생한다”며 "국민의당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꿈꾸고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항상 학교폭력을 없애고 올바른 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산하 총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의 교육은 그동안 시대적 아픔과 좌절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우리 사회는 아이들이 배움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교육은 누구에게나 제공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지켜왔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환경을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시상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나뉜다. 특히 모범리더상의 대상 부문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각각 1인에게 수여되며, 상장과 상패 그리고 장학금이 수여된다. 금상, 은상, 동상 부문에서는 상장과 상패가 각각 수여되며, 장려상 부문에서는 각각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의 대상 수상자는 강원도 봉오초등학교 6학년 박서현, 용인시 대지중학교 1학년 설재원, 수원시 수원고등학교 1학년 채민병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금상부문 수상자로서 초등부문에서는 주장군(천안 구성초6), 이유림(세종 참샘초6), 부승수(제주 인화초6), 권민경(원주 장양초5), 송현지(서울 당곡초2), 김민주(서울 홍대부속초1), 김현우(부산 광안초), 중등부문에서는 오준서(인천 공항중2), 이고은(세종 장기중3), 최정인(천안 불무중1), 원창민(충북 감곡중2), 이소향(구미 형곡중2), 고등부문에서는 이건주(세종 양지고2), 송태호(광주 서강고1), 김구연(서울 한영외고3), 이은진(제주 중앙여고2), 김은결(서울 혜성여고2), 권동우(구미 현일고2), 박승우(성남 수내고2), 정민주(인천 예일고2), 이수정(수원 동우여고), 이윤주(동두천 보영여고2), 서혜림(부산 대덕여고2), 주영준(서울 체고3), 송경민(여수 석유화학고2), 김주형(경남 과고2), 이상원(천안 청수고3), 이동주(서울 동덕여고), 김현진(서울 창문여고1), 김나연(대전 유성도안고1) 등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은상부문 수상자로서 초등부문에서는 정하영(구미 형일초6), 조채은(성남 송현초6), 심태엽(강원 평원초6), 이서영(인천 부개초3), 방선우(인천 신정초6), 윤연서(서울 광진초), 중등부문에서는 박준영(구미 경구중), 김다솔(의정부 충의중1), 한가윤(제주 오름중3), 여윤서(서울 별가람중1), 박선우(성남 장안중2), 조수빈(안양 부안중2), 김지현(강원 황지여중2), 박성준(인천 안남중3), 김하람(세종 아름중), 정채현(서울 명덕여중3), 고등부문에서는 이호진(구미 경구고1), 구민회(세종 국제고2), 권동욱(구미 한일고), 김소윤(강원도 장성여고2), 임수빈(서울 경기여고2), 김지인(용인 고림고2), 김태연(용인 동백고2), 유지혜(공주 금성여고2), 이민서(순천 제일고2), 전예진(대구시 동부고2) 등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부문 수상자로서 초등부문에서는 김세희(서울 오류초6), 오현서(인천 공항초6), 윤희로(서울 별가람초1), 전수연(서울 은빛초5), 김지우(인천 길주초4), 조은솔(세종 나래초6), 정주희(천안 신방초6), 이소원(천안 초6), 이다인(울산초6), 남민지(의왕 덕장초6), 김예준(서울 동교초6), 중등부문에서는 강희라(제주 귀일중3), 김민철(대전 대청중3), 정현재(진해 남중3), 홍성준(천안 북중3), 이한빛(경남 안의중3), 윤다정(부산 예술중1), 안용준(서울 중화중), 곽동호(용인 대지중2), 고등부문에서는 김동현(고양 행신고1), 송찬호(제주 제주일고1), 이유주(서울 별내고3), 김다은(구리 토평고1), 홍영준(전남 정남진산업고3), 이시은(마산 한일여고2), 최우빈(전남 정남진산업고3), 하태범(천안 제일고3), 이세현(경남과고2), 김동현(고양 행신고1), 박가은(김포 사우고2), 전상우(대구 강동고1) 등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부문 수상자로서 초등부문에서는 문재성(제주 구엄초4), 강지수(서울 한별초4), 강민주(제주-하귀초3), 김서영(성남 보평초4), 이지훈(여수 무선초4), 윤동진(부산 당리초6), 공지성(부산 삼어초5), 구시연(부산 좌산초6), 김보경(대전 새로남기독초3), 최현우(서울 토성초5), 이세상(인천 백석초4), 김민석(서울 서초고2), 황현서(화성 진안초2), 안선희(서울 면목초), 유아영(서울 전곡초1),


중등부문에서는 김지성(제주 신엄중1), 임지원(서울 별내중1), 이새하(울산 학성여중3), 이소현(진주 진명여중2), 김유신(김해 대청중1), 이수빈(김해 대청중1), 강수언(청주 청운중1), 정하영(안산 시곡중2), 김승범(신송중), 조형석(인천 동방중2), 손가을(서울 상경중1), 고등부문에서는 이현민(천안 신당고2), 이상민(제주 대기고1), 남규원(부산 충렬고2), 최지원(부산 대명여고1), 김은원(부산 예전스쿨 국제부), 정시안(고양예술고2), 함유범(서울 경기고2), 장혜림(서울 한국연예예술교), 김연준(서울 삼각산고3) 등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자 심사에는 경희대 부총장을 역임한 김운호 경희대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심사위원으로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조동환 수석부회장(현 약사공론 총괄국장),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 대한언론인연맹 이규설 사무총장, 세종대 박민근 교수 등이 함께했다.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은 매년 1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수상자 발표는 6월에 진행되며 시상식은 7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단, 특별한 경우 일정 변경 가능)

한편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학교를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아동•청소년들의 폭력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사회적 공감대에서 첫 걸음을 시작했다.

2007년 1월11일 설립된 '국제청소년연구원(구. 국제청소년연구소, 초대 대표 이산하)'을 모체로 한 세계연맹은 세계 각국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는 세상을 열어 가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

세계연맹은 비영리법인의 정치적 중립단체로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부연맹과 세계 각 국가의 지부연맹을 통해서 열정을 가진 청년인재들과 함께 사회의 구조적 모순으로부터 일어나는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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