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일자리 중심 기업유치에 9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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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일자리 중심 기업유치에 95억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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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2018년 일자리 중심 기업유치, 중점유치업종 성장기반 확충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올 한해 5+2대 역점 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안정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업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결과 6개 기업과 총 257명 고용, 245억원 투자를 내용으로 제주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에는 협약체결 기업에 대한 보조금과 일자리 중심의 제도설계에 따른 기업유치를 고려하여 지방투자기업 입지 ․ 설비투자 지원 예산을 확대했다.

도는 협약체결 기업 투자이행에 따른 보조금 지원으로 고용계획 실현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8년 상반기 중 지방투자촉진제도를 양질의 고용 창출 기업에 대한 선택 ․ 집중, 지원업종 제한 완화 등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있음에 따라 이를 반영한 유치업종 다변화, 기존 제주투자기업 추가 고용 독려 등과 같은 일자리 중심의 기업유치로 도민고용창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임대용 입지에 입주하는 소규모 문화산업 및 정보통신업 투자기업들의 성장 도모를 위한 지원이 추진된다.

지난 3월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임대용 입지에 입주할 만한 기업 실정에 맞게 상시고용인원(도민 등) 기준을 완화한 바 있으며, 이를 반영한 보조금 지원계획 공고를 통해 도민고용 강소기업을 유치해 중점유치업종인 문화산업 및 정보통신업 성장기반을 확충한다.

제주도 이승찬 관광국장은 “올해 기업유치 실적과 내년 도민고용창출에 초점을 둔 도정운영기조를 고려하여 기업지방이전촉진 예산을 증액*하였다.”라고 밝히면서“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확정된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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