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사업 평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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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사업 평가 워크숍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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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오는 27일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제주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사업에 참가했던 문화예술인과 청소년들을 초대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평가 워크숍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참가자들이 직접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도내 문화예술계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혜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지천 갤러리에서 원도심 매력 알기, 힐링예술체험, 제주 동아시아문화도시 2017 평가 및 경험공유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나연 작가 진행으로 참여한 청년들과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도는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총 39개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2017년에도 중국과 일본 및 국내 도시들과 지속적으로 고등학생, 대학생 및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총 16개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2016년 문화도시인 중국 닝보, 일본 나라간 중심 교류에서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교류대상도시를 늘렸고, 교류 영역도 전통공연예술, 미술, 사진, 전통공예, 무형문화재, 포럼,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다.

제주도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동아시아문화도시 평가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2018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추진에 반영할 것이며, 제주도 청소년들과 문화예술인들의 국제문화교류를 통해 더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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