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8년 글로벌제주인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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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8년 글로벌제주인 네트워크 강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5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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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2018년 세계 제주인 인적 네트워크 구성 및 강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세계 경제·문화예술·과학 분야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주인에 대한 정체성 확립 및 애향심 고취 등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실정으로 2018년도 ‘세계제주인 현황 파악 및 데이터베이스 개발’ 및 ‘세계 제주인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개최’등에 1억5천만원을 투입,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역경을 극복한 재외제주인 활약상 기록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강인한 제주 정신을 역사 교육 자료화 하고, 도내 마 을별 생활 인프라 사업에 도움을 준 재일동포 공덕비 조사 등 재외 도민들의 활동 조사 사업에 2억8400만원을 투자한다.

또 자랑스런 재외제주인 활약상 다큐멘터리 제작 및 방송에 1억5천만원, 재일제주인 공덕비·기념비 및 기념물 조사 사업에 4천400만원, 재일제주인 1세대들의 강제연행에 대한 자취 및 삶의 추적·고증을 통한 기록물 사업에 5천만원 등 제주인의 공로와 발자취 기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제주도민회와 상호교류를 통한 도정시책 홍보 및 재외도민 대상 각종 교육 및 고향 방문 사업에 1억8700만원을 투입,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제주도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재외도민회를 중심으로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제주인을 인적 네트워크화 하여‘더 큰 제주’를 만들어 가는데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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