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8년도 해양수산 분야 396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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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8년도 해양수산 분야 396억원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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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8년도 해양수산 14개 분야 총 107개 사업에 396억원을 투자 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주요 지원정책은 해난사고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어선․어업인들을 위해 어선자동화시설(253척), 조수기장치지원(27척), 유류비지원(908척), 노후기관대체(35척) 등을 지원해 어선어업 경영안정과 안전조업을 강화한다.

또 해녀 안정적인 생계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해녀수당(70세이상), 신규해녀 초기정착금(3년간), 유색해녀복 등 안전장비 보급, 해녀진료비(전․현직 4,548명) 또한 지속 지원한다.

또 양식장 용수정화사업(9개소), 고수온 양식장 피해예방지원(74개소), 예방백신공급 등으로 양식어류의 폐사율을 저감시키고 양식수산물 식품 안전성을 확보한다.

또한 영세어업인 지원정책 뿐만 아니라 해마다 각종 혼합쓰레기가 유입되어 몸살을 앓고 있는 해안변 쓰레기 상시 수거․처리를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 주변 해안가에 고정배치 되어 있는 청정제주바다지킴이(44명→63명)를 확대 운영하고, 해양쓰레기 운반 공용차량 구입(5개 읍면 배치)으로 해양쓰레기를 적기에 신속하게 처리하여 해양환경 관리를 강화한다.

또 원활한 조업활동 지원을 위해 방파제 축조, 물양장 시설 등 어촌정주어항 개발로 어업불편민원을 해소하고, 가파․마라도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도서종합개발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영세한 어업인들이 어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친서민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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