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신년사…“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 구축 등 혁신”
상태바
이석문 교육감 신년사…“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 구축 등 혁신”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7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석문 제주자치도교육감은 27일 2018년 신년사에서 “2018년의 시작은 교육 혁신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구축을 위한 혁신을 시작한다.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시작한다.”며“다자녀 가정의 모든 아이들에게 모든 공교육비를 지원하는 출산율 제고 정책을 시작한다. 고교 무상급식의 첫걸음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제주 공교육을 국제 학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평가 혁신을 시작한다. 4.3 70주년을 맞아 4.3의 100년을 여는 평화인권교육을 시작한다.”며“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한 제도개선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교육 혁신의 희망이 교육의 따뜻함이 되고, 나아가 우리 삶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2018년 제주교육, 힘차게 시작하겠다.”며“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 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2018년의 시작은 교육 혁신의 시작입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아이들.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황금 개띠의 해라고 합니다.

더 큰 희망과 설레임, 행복으로 금빛 찬란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2018년의 시작은 교육 혁신의 시작입니다.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혁신을 시작합니다.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전면 시작합니다.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위한 단계적인 무상급식을 시작합니다.
다자녀 가정에는 첫째, 둘째를 포함한 모든 아이들에게 모든 공교육비를 지원하는 출산율 제고 정책을 시작합니다.

제주 교육의 필사적인 노력이 출산율 ‘저하’를 ‘회복’으로 전환하는 희망의 물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포기하지 않는 평가의 혁신을 시작합니다.

세계적으로 검증된 IB 과정의 도입을 통해 제주 공교육을 국제 학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새 정부의 교육 정책인 고교 학점제와 내신 절대평가, 과정 평가를 안착시켜 나가겠습니다.
4.3 70주년을 맞아 4.3의 100년을 여는 평화인권교육을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한 제도개선을 시작합니다.
특성화고 현장실습 제도개선을 통해 노동 현장의 안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 혁신의 희망이 교육의 따뜻함이 되고, 나아가 우리 삶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과 함께 2018년 제주교육,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