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는 27일 서귀포시 신시가지에 위치한 밸류호텔 서귀포JS에서 협의회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귀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워크숍에서는 2017년 사업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하였고, 각 5개 분과(기후변화, 교육홍보, 사회문화, 자연환경, 생태관광)별 사업추진 사항 평가 하였고, 2018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강운 홀로세 생태보존연구소장의 ‘생태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특강으로 이뤄졌다.
시는 올 한해 협의회는 그린환경대학을 3년째 연속 운영, 11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 올해 처음으로 환경의 날 기념행사 및 환경사랑 녹색생활실천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환경의식을 위해 초등학교 등 관내 어린이 1,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 732세대의 가정집과 상가를 방문해 온실 가스 진단 컨설팅 및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서귀포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선도적인 계획과 현장 중심의 실천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민간주도 환경보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