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치유의 숲, 6차 산업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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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치유의 숲, 6차 산업으로 성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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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소장 강희철)는 6차 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어 지역에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마을힐링프로그램,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경험한 탐방객은 오감만족 차롱치유밥상 프로그램에 제주의 향토음식을 맛보고 그 음식이 담긴 ‘차롱’(대바구니)의 전통문화의 맛을 향유한다. 치유마을호근동에서 만들어진 차롱치유밥상은 12월 현재 6,877개(도시락1개 15,000원)를 판매해 1억3백만 여 원의 판매 매출액을 올리며 2017년 8월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11월27일~12월11일 주4회 총28시간의 ‘행복드림JOB일자리매칭교육’에 60년 넘게 대를 만지고 살아온 김희창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내년 1월에는 치유의 숲에 마련된 ‘차롱쉼터’에서 다양한‘차롱’(대바구니)을 전시할 계획이다.

서귀포 치유의 숲 관계자는 “탐방객의 목소리를 담아 무엇이 부족한 지를 진단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향토음식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6차 산업 즉, 1차 농업생산을 중심으로 가공, 판매, 체험관광으로 이어지는 유기적 연계를 통해 일반인들이 숲에서 치유와 문화를 향유하고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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