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 어선어업 총 6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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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내년 어선어업 총 61억원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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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내년 어선의 안전조업과 어선에 승선하는 어업인의 조업환경과 여건개선을 위해 총 16개사업에 61억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사업내용은 사업신청 수요량보다 예산이 적어 지원율이 부진했던 어선자동화사업에 작년 5억3천5백만원보다 35% 증액된 8억3천5백만원을 확보해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고가의 어선기관을 대체하는데 경제적인 부담이 많았던 영세한 어선어업인을 위해 작년 2억원에서 250%가 불어난 7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또 원거리의 어선사고 발생시 구조에 참여한 어선에 대하여 그 경비를 최고 1백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 조업손실액을 보전해주고, 내년에 신규사업으로 사고어선의 견인시 2차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별도 예산을 확보하여 구난․구호용 로프를 구입 지원계획에 있다.

특히, 내년 최초로 일본과 중국 EEZ 등 원거리에 출어하는 근해어선에 승선하는 어선원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기초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고된 조업환경 속에서 어선원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해수를 담수화로 전환하는 조수기 설치 지원사업에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근해어선 27척에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또한, 2013년에 처음으로 연안어업 동시허가가 내년 말에 만료됨에 따라 내년도 동시어업허가 신청과 처리에 철저한 준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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