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대평리 올레 좀녀 해상공연장’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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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대평리 올레 좀녀 해상공연장’새단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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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안덕면 대평리(이장 이우택) 포구에 있는 ‘올레 좀녀 해상공연장 증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도농교류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올레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 2층 증축을 통해 시설보강을 실시했다.

또 지난 2011년도 3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도농교류센터는 그동안 좀녀 해상공연을 위한 문화 공연장과 올레꾼들의 쉼터로 대평리 마을회에서 운영해왔다.

이번 증축사업을 통해 1층에서는 마을해녀들이 직접 공연하는 좀녀 공연장과 소라, 문어 등 해산물을 시식 및 판매하는 로컬푸드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특히, 증축된 2층 공간에는 놀멍쉬멍 올레까페가 운영되어 올레꾼과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 및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우택 대평리장은 "박수기정 등 빼어난 해안경관에 조성된 도농교류센터가 지역주민 및 올레꾼을 위한 휴식공간은 물론 문화와 체험을 바탕으로 한 교류공간으로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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