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제주지역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적립한 기부금 2쳔여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진그룹은 27일 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진그룹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온 '직장인나눔캠페인' 기부금 2천여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2014년부터 한진그룹 제주지역 임직원들은 ‘직장인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설 명절, 추석절, 연말연시 즈음에 한진그룹 여러 사업장 인근 마을과 장애인시설 또는 여러 사회복지시설에 3년간 5천만원을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해 왔다.
이어 금년에도 2천여만원을 기부했는데 대한항공 제주지점, 제주여객 서비스지점, 정석비행장운영팀, 한국공항 제동목장, 제주민속촌, 생수공장, 제주공항지점 그리고 한진 제주지점(물류, 택배, 렌터카), 제주/서귀포KAL 호텔, 항공대 정석비행훈련원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매월 성의껏 모아 온 소장한 적립금이다.
한편 한진그룹 제주지역에서는 대한항공 ‘다솜마루’, 한국공항 제주 민속촌‘매울림’, KAL호텔 ‘동백회’, 항공대 정석비행훈련원 ‘정석 봉사단’, 한진 제주지점 직원 모임인 ‘테우’ 등 각각의 사업장에서 봉사단체를 결성,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체에서는 도내 장애인시설 또는 여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노력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거나 사업장 인근 마을 소년소녀가장, 조손/결손가정 등 취약 계층들을 위한 정기 기부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기도 하다.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제주지역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도민과 함께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