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8년도 ‘작지만 경쟁력강한 농업 육성’을 목표로 98개 사업에 606억원(국비176, 도비263, 융자담167)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투자 내용은 ▲친환경 유기농업 자재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주산지 GAP 토양 안전성 분석 등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7개 사업에 83억원, ▲친서민 농정시책 추진,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 지원 등 친서민 영농기반 조성 및 기계화 촉진을 위해 10개 사업에 78억원 ▲향토산업육성, 제주밭담 활용 농촌마을 6차 산업화 사업 등 지역브랜드 육성을 위해 7개 사업에 10억원, ▲감귤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감귤생산기반 조성 및 감귤 수출확대 등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29개 사업에 206억원을 투자한다.
또, ▲농가형 소규모 저온저장시설 지원, 농산물 출하 및 수매농산물 포장재 구입 지원,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등 농산물 유통강화 및 수출증대를 위해 14개 사업 51억원, ▲기후변화에 대응한 열대·아열대 특화소득 작물 육성, 시설원예 자동화 지원 등 지역특화 소득작물 육성 및 원예시설 현대화를 위해 6개 사업에 52억원이다.
또한 ▲농어가도우미, 농업성공대학 운영, 농업인 안전공제료 지원 등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14개 사업 21억원,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직접지불제 사업 및 기타 11개 사업 10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농정지원 정책의 극대화와 지방재정 신속집행 효율성을 위하여 농업분야 보조사업 13개 사업에 대해서는 농업인들의 1회방문으로 통합신청 할 수 있도록 농업인을 위한 배려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