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8년 축산분야 46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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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8년 축산분야 464억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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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18년 친환경 스마트 축산업 실현 목표로 118개사업에 464억원(국비 98, 지방비 188, 융자 119, 자담 59)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사업 투자계획은 ▲한우 광역브랜드 육성․관리, 낙농시설 자동화, 제주양봉 명품화, 가금 및 곤충산업 육성 등 31개 사업에 22억9000만원, ▲고병원성 AI·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구제역 백신 등 축종별 예방약품 18종, 소모성질병 컨설팅 등 19개사업에 64억200만원이다.

또한 ▲환경순환형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액비저장조 설치, 축산환경개선, 악취저감시설 등 20개사업에 185억5400만원 ▲안심 축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예방적 안전관리 기반 구축을 위하여 축산물 가공시설, 친환경 계란생산육성, 축산물 HACCP 컨설팅, 축산물 수거검사 등 16개사업에 16억5100만원이다.

또 ▲양질의 도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하여 마을공동목장 기반시설, 감귤박 TMR(완전혼합사료)사료배합기, 사일리지 생산 및 사료작물 종자지원 등 13개사업에 53억5500만원 ▲말·사람·자연과 함께하는 신성장 융복합 말산업 육성을 위한 승마시설 및 학생 승마프로그램 운영, 말사육기반시설, 마제품 제조시설, 말고기 홍보 마케팅 등 14개사업에 28억9900만원이다.

또 ▲축사시설 개축·개보수, 경관개선시설 등 5개사업에 92억9800만원 ▲지방재정집행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45개사업ㆍ70억6300만원은 공모하고 있으며 사업희망자는‘제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참고, 사업신청 기한 내에 제주시 축산과 또는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는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제주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향상 및 부가가치 제고로 소득을 도모하고, 동물복지형 사육시설 의무화로 악취발생 최소화 및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는 보들결 제주한우 명품농가육성, 학생승마체험, 축사시설 현대화, 거점세척소독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축산물가공장시설 등 129개사업·411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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