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보건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증가, 예방수칙 준수
상태바
제주서부보건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증가, 예방수칙 준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31 0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서부보건소(소장 강맹숙)는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및 환경소독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감염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가 사용한 물품, 문고리, 화장실을 소독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증상이 없어진 후 최소 2일까지 보육시설 및 학교 등원 및 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겨울철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보건소에서도 적극적인 교육·홍보활동 등을 통해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