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대박'.. 뜨거운 제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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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대박'.. 뜨거운 제주 열었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01.01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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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대 카운트다운 파티 개최한 제주신화월드에 1만5천여 관객 몰려


 
   
 

제주신화월드가 1일 대박을 터뜨렸다.

무술년을 맞이하는 새해 첫날 제주 최대 규모의 ‘2018 카운트다운 파티’가 열린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에는 제주도민 등 1만5천여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2018 카운트다운 파티에는 지누션 등 국내 유명 K팝 가수들이 뜨거운 열기를 끌어올렸고 이들을 보려는 관객들은 초저녁부터 입구를 가득 메워 결국 10시30분 경이 되어서야 이곳을 찾은 관객들이 모두 입장을 마칠 수 있을 정도로 붐볐다.

사람들이 너무 몰리자 이곳 테마파크 입구에서는 관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사람이 빠져나오는 수만큼 입장시키는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입구에는 외국인 책임자가 나와 일일이 인원을 체크하는 등 기다리는 사람이나 입장한 사람들이 사소한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관측되기도 했다.

 

 

 

특히 제주신화월드는 신세계푸드의 데블스도어와 CJ푸드빌의 더플레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식음업장이 모여있는 신화쇼핑스트리트(Shinhwa Shoppes)를 오픈, 어디를 가나 손님들로 가득 했다.


제주신화월드에는 이처럼 국내외의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메리어트 리조트관, 랜딩 리조트관의 격조 높은 호텔 다이닝부터 YG리퍼블릭에 입점한 삼거리 수산, 삼거리 푸줏간, 쓰리 버즈는 물론, 신화쇼핑스트리트에 입점한 셀렉더테이블, 더플레이스, 쟈니로켓, 고래라면, 순옥이네, 엉클통김밥, 화니 등 입맛과 취향대로 고를 수 있도록 만든 것.

수제맥주 전문 데블스도어는 물론 홍콩, 태국,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푸드트럭이 모여있는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도 만들어져 손님을 끌고 있다고 한다.

 

 

 

이날 신화테마파크에서 열린 ‘2018 카운트다운 파티’는 1일 0시 참가한 관객들의 소리높여 10부터 1까지의 숫자를 크게 부르고 새해가 밝자 10여분간 끊임없이 폭죽이 터져 탄성을 터뜨리게 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관객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새해를 뜨겁게 맞이했고 이들 손님들을 맞이한 제주신화월드도 최선을 다했다.

한편 사전행사로 언론인을 위한 시설투어도 함께 이뤄졌다.

객실은 물론 면세점과 카지노(3월 오픈 예정이지만 미정이라고 한다)와 각종 식당가 등의 안내를 하면서 제주신화월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날 기자를 안내했던 정혜진 대리(멤버쉽&파트너쉽)는 미국에서 10년을 유학하고 돌아온 미국통이었다.

“현재 제주신화월드에 근무하는 직원은 모두 3천여명이나 되며 이중 80%는 제주도민”이라고 말한 그녀는 “나머지 20% 정도는 외국인들이 많아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모인 글로벌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리는 “ 전직원이 친절과 자부심으로 제주신화월드를 좋은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사장님을 비롯해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날 만난 윤정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현재 제주신화월드는 70% 정도 완성된 것이며 앞으로 6성급 호텔과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등이 만들어지면 명실 공히 제주 최고의 테마파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美 미디어그룹인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와 영화 IP(지적재산권)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주신화월드는 새로운 테마파크 시설인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제주신화월드(가칭)’의 개발 계획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약 12만 2000 평방미터 부지에 들어서는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제주신화월드’는 라이언스게이트가 브랜드를 내세워 선보이는 사상 첫 야외 테마파크다.

한국 최초의 인터내셔널 테마파크이자, 라이언스게이트가 기획한 지역 기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중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라는 설명.

라이언스게이트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 테마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어트랙션 시설을 추가로 건립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인 이 무비월드는 올해 착공, 2019년 오픈할 계획이다.

이처럼 새해 첫날 이뤄진 제주신화월드의 ‘2018 카운트다운 파티’는 성황을 이룬 성공적인 개최로 앞으로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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