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체계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축전염병 초등 대응체계 및 국경검역 수준의 방역체계 개선과 축산업 허가제 도입을 통한 축산업 선진화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18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주요내용은 가축전염병 초기 발생부터 심각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방역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항만에 대한 국경 검역 수준의 방역체계 운영 및 축산농가․생산자단체의 자율방역체계로 전환하여 방역체계의 획기적 개편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주요 쟁점사항 및 개진된 의견에 대해 축산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함은 물론 안전축산물 생산 및 친환경 인증 농장 확대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농식품부에서 축산정책관, 동물방역과장 등 5명이 참석하며 제주도에서는 행정시, 생산자단체 유관기관, 농가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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