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탈당 제주도의원 7명, 자유한국당 '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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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탈당 제주도의원 7명, 자유한국당 '복당'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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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을 탈당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김방훈)은 2일 오후 3시 도당사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주도의원 7명에 대한 복당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복당이 결정된 의원은 고충홍 의장과 김황국 부의장, 구성지.하민철.고정식.김동욱.이선화 의원이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보수진영이 사분오열된 상태로 지방선거를 치르면 보수가 완패한다는 공통적인 의견에 공감하면서 보수진영의 단합과 통합을 위하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복당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반면 강연호, 이경용, 손유원, 현정화, 고태민 의원은 결정을 유보하거나 잔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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